천혜의 갯벌 품은 강화도 본섬의 유일한 해수욕장! 마니산 남단에 위치한 동막해변은 폭100m, 길이 200m의 넓은 백사장을 울창한 노송이 둘러싸고 있어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세계4대 갯벌중 하나인 동막해변은 무려 1,800만평에 이르며 게, 조개잡이, 머드팩 놀이등 갯벌체험이 가능한 곳입니다.
석모도는 과거 매음도, 금음복도, 매도, 석포도 등 여러 이름으로 불려왔지만, 조선 숙종 때 '강도지'에서 돌모퉁이란 뜻의 석우라는 이름으로, 영조 때 '여지도서'에 돌모로라는 뜻의 석모로란 이름이 붙은 뒤, 자연스럽게 석모도라는 이름으로 옮겨갔습니다. 돌모로, 돌모퉁이라 함은 돌의 모퉁이란 뜻도 있지만, 돌투성이인 산자락의 모퉁이로 물이 돌아 흐른다고 하여 붙은 이름이기도 합니다.
강화도 동막해수욕장 인근에 위치한 선수포구는 강화도에서 가장 큰 포구로 알려져 있다. 공식 명칭은 후포항으로 바뀌었지만 여전히 선수포구로 더 많이 불리고 있다. 넓은 갯벌 위에 작은 고깃배들이 정박해 있고, 그 위로 바다갈매기들이 무리지어 날아다니는 풍경은 소박하고 전형적인 작은 어촌 마을의 풍경을 연출한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사찰이자 강화에서 제일 큰 절이다. 산과 함께 어우러져 계절마다 색다른 느낌을 주는데, 특히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와 단풍을 둘러보며 가볍게 등산하기에 좋다. 지하에 현대식으로 지은 법당 무설전과 서운갤러리가 있으며, 갤러리에서는 불교미술전이 상시 운영되고 있다. 최근 한국 유니크베뉴 및 웰니스 관광지로도 선정되어 주목 받고 있어 가을을 느끼며 둘러보기를 추천한다.
마니산은 해발 468m의 높이로 세 봉우리가 나란히 서있어 먼 곳에서 보면 그 모양이 아름답고 웅장한 명산입니다. 참성단은 그 중간 봉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올라서서 보면 남쪽으로 서해의 여러섬이 보이고 맑은날에는 북쪽으로 개성의 송악산이 보입니다. 마니산 정상의 참성단은 고려사나 신동국여자승람에는 단군이 천제를 올리던 곳이라 전하고 있는데 경주의 첨성대처럼 기초는 하늘을 상징하여 둥글게 쌓고 단은 땅을 상징하여 네모로 쌓아 하원상방형을 이루고 있습니다.
특별한 동력장치 없이 특수 제작된 카트를 타고 땅의 경사와 중력만을 이용해 트랙을 내려오는 다이나믹한 체험 레포츠시설로 방향조정과 제동이 가능하며,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동력 바퀴 썰매입니다. 트랙 경사도는 완만하지만 곡선 코스가 반복되는 트랙으로 이내 속도감과 스릴을 느낄 수 있으며 보호구만 착용하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레저 스포츠입니다.